무더운 계절, 몸이 원하는 자연의 수분 충전소
여름이 되면 우리 몸은 땀으로 많은 수분을 잃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기본이지만, 맛과 영양까지 함께 챙기려면 과일이 좋습니다.
과일에는 수분과 함께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아래는 여름철 수분 보충에 좋은 과일 11가지입니다.
시원한 과일로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해 보세요!
1. 수박 – 여름 과일의 대표주자
수박은 수분 함량이 92% 이상으로, 갈증 해소에 으뜸입니다.
리코펜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적합합니다.
섭취 팁: 시원하게 먹거나 큐브로 잘라 냉동해 즐겨보세요.
2. 멜론 – 달콤한 수분 저장소
멜론은 약 90%의 수분을 함유하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합니다.
부드러운 과육이 소화에 부담을 덜어주고, 달콤한 맛으로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섭취 팁: 껍질을 씻어 냉장 보관한 뒤 얇게 썰어 먹으면 좋습니다.
3. 망고 – 열대 과일의 달콤함
망고는 수분 함량이 83~85%이며, 비타민 A·C·E가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 덕분에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섭취 팁: 요거트와 함께 스무디로 만들어 드셔보세요.
4. 파인애플 – 비타민과 브로멜라인
파인애플은 86% 수분을 함유하며,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라인이 풍부해 소화를 돕습니다.
비타민 C가 많아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섭취 팁: 생과일로 먹거나 냉동 파인애플로 주스를 만들어 보세요.
5. 참외 – 한국 여름의 별미
참외는 90% 이상 수분을 지니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간식으로 좋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해 장 운동을 도와줍니다.
섭취 팁: 껍질째 먹어도 되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면 얇게 벗기세요.
6. 복숭아 – 달콤하고 향긋한 여름 간식
복숭아는 88% 내외의 수분을 함유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합니다.
식이섬유와 펙틴이 많아 장 건강에 좋고, 비타민 C로 피부에도 도움을 줍니다.
섭취 팁: 껍질을 벗겨 시원하게 먹거나 냉동해 아이스크림처럼 즐기세요.
7. 딸기 – 작지만 강한 수분과 영양
딸기는 91% 이상의 수분을 지니며,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안토시아닌이 많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섭취 팁: 요거트에 섞거나 스무디로 만들어 드셔보세요.
8. 포도 – 빠른 에너지 공급원
포도는 81~83% 수분을 함유하고,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해 빠른 에너지 충전에 좋습니다.
레스베라트롤이 많아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섭취 팁: 깨끗이 씻어 냉동 포도로 즐기면 시원하고 색다릅니다.
9. 체리 – 작지만 풍부한 과즙
체리는 80% 이상의 수분을 갖고 있으며, 멜라토닌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근육통 완화와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섭취 팁: 씨를 제거해 냉동하면 요거트 토핑이나 스무디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10. 용과(드래곤프루트) – 이국적인 수분 충전
용과는 85% 내외의 수분을 지닌 이국적인 과일입니다.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이 많아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섭취 팁: 껍질을 벗겨 샐러드에 넣으면 식감과 색감이 더해집니다.
11. 자두 – 새콤달콤한 여름의 선물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과일이 바로 자두입니다.
자두는 약 85%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유의 상큼한 맛으로 갈증을 해소해 줍니다.
또한 여름철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장점
✔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
✔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 및 배변 활동에 도움
✔ 새콤달콤한 맛으로 여름철 입맛을 살려줌
섭취 팁
껍질째 깨끗이 씻어 바로 먹거나,
얇게 썰어 냉동한 뒤 시원한 디저트로 즐기면 좋습니다.
샐러드에 곁들이면 색감과 맛이 더욱 다채로워집니다.
12. 여름철 과일 섭취 시 주의할 점
과일은 건강하지만 과유불급입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하루 2~3번으로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깨끗이 세척하여 잔류 농약을 제거하고, 껍질을 먹을 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거나 식초를 희석한 물에 잠시 담갔다 헹구는 것을 추천합니다.